군산상고, NC다이노스 윈터파이널 첫 승
마산고 상대 3대2 승리, 8일 12시 용마고 격돌
NC 다이노스 ‘2014 주니어 다이노스 윈터파이널 고교야구대회’가 7일 군산상고와 마산고와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NC 다이노스가 주최하고 전북야구협회, 군산시야구협회, 경남야구협회, 울산광역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월명야구장에서 총 6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진행된다.
예선리그를 거쳐 각 조별 1위팀이 격돌해 우승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 A조는 군산상고, 울산공고, 전주고 B조는 김해고, 마산고, 용마고가 한 팀을 이루고 있다.
대회 첫 날 군산상고는 마산고를 상대로 힘겨운 경기 끝에 3대2로 첫 승을 신고했다.
이와 함께 김해고는 전주고를 8대1로 대파했고, 용마고와 울산공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 끝에 용마고가 2대1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부상을 지급할 계획이며, 결승전 경기는 오는 10일 오후 1시 월명야구장에서 열릴 계획이다.
한편 군산상고는 오는 8일 낮 12시 용마고를 상대로 2승 사냥에 도전한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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