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군산시교육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가 16일 군산월명경기장축구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축구 꿈나무 발굴과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수송초등학교 외 1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각급 학교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치게 된다.
문원익 교육장은 “축구는 온 국민이 사랑하는 스포츠로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신체발달에 많은 도움을 주는 종목”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승패를 떠나 서로간 친목과 우정을 도모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는 군산교육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는 군산축구의 발판이 됨은 물론 엘리트체육의 밑거름이 될 뿐 아니라 과거 군산축구의 명성을 이어가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