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도내 공무원 테니스로 소통하다!
제4회 전북도 도∙시∙군 공무원테니스대회 성료
제4회 전북도 도∙시∙군 공무원테니스대회가 지난 27일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과 군산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11년 전라북도에서 개최된 이후 무주군, 순창군에 이어 네번째로 군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테니스 대회를 통해 전라북도 공무원들이 상호 소통하고 화합하여 지자체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청 2개 팀과 시·군청별 각 1팀 등 총 16개팀 선수 300여명과 공무원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는 김제시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군산에서 개최되어, 참가 선수는 물론 그 가족들에게 군산시의 발전된 도시상을 보여주었으며, 최근 전국적인 홍보로 관광객이 몰려오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고우당 등 근대역사문화 관광 기회까지 제공함으로써 군산시를 광범위하게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군산시청 테니스클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 교류활동과 군산시 유치를 통해 전라북도내 지자체간 지역발전 불균형, 지역이기주의 등의 앙금을 해소하고, 상호소통과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군산시를 홍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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