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제1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자신의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바르게 알고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롯데마트와 이마트에서는 ‘뇌졸중 시간이 생명을 살립니다’라는 주제로 기초검진과 심뇌혈관질환예방 9대 수칙 등 보건사업 홍보물을 나눠주었으며, 시민 100여명과 걷기행사를 진행한 월명공원에서는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을 측정한 후 1시간동안 걷기 운동을 실시해 낮아지는 혈당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걷기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근경색증, 협심증, 뇌졸중 등의 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의 선행질환을 총칭하는 것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9대 생활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한일덕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기혈관(혈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숫자를 인식하고 건강생활 실천으로 생활 속에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며,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