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새만금 주말가족리그 전반기 리그 우승컵은 타타대우상용차와 휴먼스가 차지했다.
군산시야구협회(회장 문태환)는 지난달 29일 전반기 리그 결승결과 1부는 타타대우, 2부는 휴먼스에게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타타대우는 준결승서 드래곤즈를 15대5로 제압한 후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타타대우는 마운드가 붕괴된 세아스틸러스A를 상대로 화끈한 타격쇼에 힘입어 12대1 대승을 거뒀다.
2부 휴먼스는 준결승서 스나이퍼를 12대9로 힘겹게 결승에 합류한 뒤 결승서 타타풀스윙을 10대5로 제압했다.
문태환 군산시야구협회장은 “전반기 리그 동안 최선을 다해준 모든 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후반기 리그에도 야구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멋진 경기를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전반기 리그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1부
▲우승 타타대우상용차 ▲준우승 세아세틸러스 ▲감독상 김현중(타타대우) ▲MVP 류동무(타타대우) ▲우수투수상 김광희(타타대우) ▲타격상 고대진(타타대우) ▲우수선수상 임경섭(세아A) ▲미기상 이성철(세아A)
◇2부
▲우승 휴먼스 ▲준우승 타타풀스윙 ▲감독상 유상범(휴먼스) ▲MVP 이병웅(휴먼스) ▲우수투수상 두기환(휴먼스) ▲타격상 백웅기(휴먼스) ▲우수선수상 함명기(타타풀스윙) ▲미기상 박노준(타타풀스윙)
◇심판상 ▲김영선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