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을 연고로 활동하는 ‘협동조합 스포츠제이(대표 채윤수)’가 기획재정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공모한 ‘2014 협동조합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이번 공모는 성공적으로 정착∙운영하고 있는 협동조합 사례를 발굴해 초기의 시행착오, 추진 과정상의 애로사항, 성공 노하우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우수 비즈니스 모델을 전파∙확산하기 위해 전국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우수사례 선정은 협동조합 기본원칙에 부합해 운영하고, 협동조합으로서의 미션 및 비전이 명확하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사회적 파급 효과가 있는 곳에 높은 평가를 주었다.
이번 평가에서 스포츠제이는 유소년 스포츠교육과 더불어 프로풋살구단인 “드림허브군산FS”를 운영하는 지역 대표 스포츠 협동조합으로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프로풋살구단 드림허브군산 FS
특히 스포츠제이는 한국사회적진흥원의 심층취재를 통해 ‘협동조합 월간 뉴스레터 및 협동조합 사례집’에 우수사례 협동조합으로서 전국 각지에 상세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7월말에 예정된 “2014 전라북도 협동조합 맞춤형 아카데미 <사)전북사회경제포럼>”에서도 우수협동조합으로 선정 우수사례로 소개될 계획이다.
채윤수 대표는 “협동조합 설립과정에서부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조합원인 직원들과 함께 젊음과 패기로 똘똘 뭉쳐 조금씩 확고한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결과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교육 선두주자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