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야구 꿈나무 군산서 격돌
제9회 전북교육감배 20일 개막, 8개팀 참가
제9회 전북교육감배 초∙중학교 야구선수권대회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열린다.
도내 야구 꿈나무 육성과 발굴을 지원하고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위해 매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4개팀, 중등부 4개팀 등 총 8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왕좌를 가리게 된다.
초등부는 신풍초를 비롯 남초, 중앙초, 전주 진북초가 참가하며, 중등부는 군산중, 군산남중, 전라중, 정읍이평중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디펜딩 챔피언 신풍초와 군산중의 독주를 막기 위한 나머지 팀들의 반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석호 전라북도야구협회 전무이사는 “예년과 달리 올해 대회는 전력 평준화에 따른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며, “특히 초등부는 소년체전 동메달에 빛나는 신풍초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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