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가 오는 16일 군산CC에서 ‘제2회 연예인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이번 대회 수익금 전액을 가정형편이 곤란한 초·중·고 및 대학생과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200여 명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번 대회 참가 연예인은 전 야구선수 박찬호 씨를 비롯한 영화배우 이경영, 탤런트 송경철·주진모·박선영·이한위·이영범, 개그맨 황기순·배동성·장웅, 가수 조갑경·조정현 등 54명이다.

김기봉 이사장은 “군산을 홍보하고 사랑이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대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4년 설립된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최근까지 다양한 장학사업을 비롯한 소년소녀가장돕기와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그늘진 곳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