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소장 한일덕)는 ‘제6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3일부터 7월 9일까지 4주간 구강보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구강보건주간 행사는 다양한 체험행사, 교육, 홍보 등을 통해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올바른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별로는 3일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또는 치과의사의 추천을 받아 건치아동 6명을 선발하고 표창(군산시장)하여 자긍심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행사를 갖는다.
10일에는 예방중심의 구강건강증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구강보건 캠페인 및 체험교실을 수송공원에서운영한다.
또한, 14일에는 은파물빛다리 광장에서 군산시치과의사회∙치과위생사회와 연계해 전 시민에게 3, 6, 9, 12월 2일은 ‘칫솔 바꾸는 날’을 홍보하고,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과 구강건강 수명 연장 및 건강 관련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7월 9일에는 글로리아 인형극단를 초청해 군산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900명을 대상으로『빨간모자와 충치늑대』란 주제로 치아사랑 인형극을 2회(10:30, 11:30)공연해 양치질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잇솔질을 습관화하여 예방중심의 평생 치아건강관리로 건강한 세상을 만들고자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예로부터 치아는 오복중의 하나로 여길 만큼 중요시 해 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 시민들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