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계 최초 1일 73홀 단체골프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 골프대회가 오는 6월16일 군산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군산컨트리클럽 국내 최대규모 81홀 전홀 개장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주)씨에프랑스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후원, 한국기록원 기록주관으로 개최된다.

 씨에프랑스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골프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과시하고 골퍼들의 축제의 장 마련을 위해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군산CC 관계자는 “기존 골프대회 형식을 과감히 탈피,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골프대회의 새로운 장르 개척과 골프의 대중화, 참가자의 성취감 만족을 위해 ‘한국최고기록 수립’과 ‘세계기록 도전’이라는 흥미요소를 가미시켰다”고 말했다.

 이에 군산CC는 대회 전날인 6월15일 유명연예인을 초청한 가운데 축하 전야제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16일 토요일 04시 40분 일출과 동시에 440명이 팀워크를 이뤄 회원제코스와 퍼블릭코스 73홀에서 연속 스트로크플레이(샷건방식)로 티업 되고 73홀을 16시간에 걸쳐 플레이하며 20시30분에 일률적으로 경기가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