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군산새만금전국마라톤 대회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29일 오전10시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5㎞, 10㎞, 하프(21.0975㎞) 등 단축 마라톤 3종목에 1만 1,534명이 참가접수를 마쳐, 새만금의 무한한 발전가능성 및 경제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시민한마당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 시상은 종목별 각 2개부에 대해 1~3위까지 상장, 상패, 부상(시상금)이 지급되며, 시상금은 5㎞는 1위 20만원에서 3위 10만원까지, 10㎞는 40만원에서 20만원까지, 하프는 50만원에서 30만원까지 지급하고, 각 부별 4위에서 20위까지는 특산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참가자에게는 5㎞ 기념품과 완주메달(완주자), 10㎞와 하프는 기념품, 완주메달, 기록증(완주자), 안내책자를 지급할 방침이다.

 한편 대회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차량이 통제되며 이에 따라 차량을 이용해 대회현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참가차량은 행사장에 9시까지 진입하여야하고 그 이후에 대회코스 부근을 진입하는 차량은 군산해양경찰서 방면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이날 오전 8시부터 시외버스터미널, 군산역, 보건소사거리에 셔틀버스 3대와 각 읍면동별 지정버스 29대를 운행할 계획으로 가급적 셔틀버스 및 지정버스를 이용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