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포초 소년체전 선발전 ‘두각’
씨름 2체급∙에어로빅 전원 출전 쾌거
진포초등학교(교장 류성환) 체육부가 짧은 창단 역사에도 불구하고 소년체전 선발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진포초 씨름부는 지난 8일 김제자영고등학교 씨름장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라북도 최종 선발전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이날 선발전에서는 정승원 선수가 소장급 1위, 김래찬 선수가 역사급 1위를 차지함으로써 본선무대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와 함께 에어로빅부도 지난 14일 전북체육고등학교 체조장에서 열린 최종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개인전으로 치러진 이번 최종 선발전에서 에어로빅부는 박민 선수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정가영 2위, 장준수 3위를 차지하는 등 1위에서 3위를 휩쓸었고, 또한 6명 전원이 5인조 경기에 출전하는 쾌거를 이뤘다.
류성환 교장은 “앞으로 충분한 강화훈련을 통해 실력과 자신감을 더 키워 오는 5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학교의 명예와 전라북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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