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LS축구단, 한일 친선교류전 준우승
이치노미야FC 초청 축구 페스티벌
군산LS유소년축구단(감독 박영국)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일본 이치노미야 광명사공원운동장에서 열린 2014년 제2회 이치노미야FC초청 축구페스티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일 우호친선 축구교류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2013 KFA 유소년클럽리그에서 전국 우수권역으로 선발, 연수지원을 받아 일본의 선진클럽 축구 시스템 견학 및 우호축구교류전 차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 LS유소년축구단은 예선 조별리그 첫날 이치노미야FC와 니시오터틀즈, 카모노JFC를 차례로 물리치고 3전 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이후 LS유소년축구단은 각각 3대0, 2대0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합류했다.
하지만 결승에서는 이치노미야FC를 상대로 팽팽한 대결을 펼쳤지만 경기결과 2대1로 석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박영국 감독은 “성적을 떠나 일본의 체계적 훈련프로그램과 관전문화, 클럽선수이지만 남다른 승부욕과 근성있는 모습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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