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진포초(교장 김대우) 씨름부가 지난달 30일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라북도 1차 선발 씨름대회에 참가해 두각을 나타냈다.
전라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전주풍남중학교 씨름장에서 열린 이번 선발전에서는, 도내 초등 씨름 꿈나무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진포초는 지난해 11월 교내 씨름 꿈나무 선발 대회를 시작으로 불모지였던 군산시 씨름계에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1차 선발전에서 진포초는 1위 2체급, 2위 2체급, 3위 3체급, 총 7체급에서 입상해 전라북도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동안 진포초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라북도 최종 선발대회 2체급 우승, 2013전북도민체전 군산시 씨름대표선수 선발전 7체급 우승, 전북도민체전 남초등부 씨름대회 1체급 우승, 2체급 3위, 대통령배 2013전북씨름왕 군산시대표선수 선발전에서 7체급 우승,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 2013 전국유소년 장사 씨름대회 겸 제30회 KBS기 전북초등학생 2부 리그 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 3위 2체급 입상 등 이미 그 실력을 입증 한 바 있다.
한편 이번 1차 선발전 입상 명단은 다음과 같다. ◇경장급 ▲1위 정승원(5년) ◇역사급 ▲1위 김래찬(5년) ◇소장급 ▲2위 서효성(5년) ◇청장급 ▲2위 강민수(4년) ◇경장급 ▲3위 김세훈(4년) ◇소장급 ▲3위 이현석(4년) ◇용사급 ▲3위 김지호(4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