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풍초등학교와 군산아리울초등학교가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이 주최하고 군산시수영연맹이 주관한 ‘제17회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배 초등학교 수영대회’ 단체상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군산지역 16개교 10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군산월명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수영을 통한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어린 선수들은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장차 박태환선수 같은 훌륭한 선수가 되고자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 남자부 준우승은 군산지곡초등학교, 여자부는 군산신풍초등학교 그리고 최우수선수는 남자부 정민호(신풍초), 여자부 전소영(지곡초) 선수가 각가 차지했다.
김원태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수영은 전신운동으로 운동효과가 매우 커 성장시기에 있는 우리 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매우 적합한 종목으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수영을 즐기기를 강조한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정정당당한 경쟁 속에 서로를 이해하면서 깊은 우정을 나누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