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배드민턴연합회, 초중고 배드민턴 후원 행사
올 연말까지 2000만원 목표 모금
통합군산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동희)는 지난 24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군산시 초중고 엘리트 후원의 날 배드민턴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통합배드민턴연합회 출범 이후 27명의 군산지역 엘리트 배드민턴 선수들을 후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통합군산시배드민턴연합회 산하 23개 클럽 회원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군산동고등학교 등 군산지역 배드민턴이 최근 전국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냄에 따라 보다 안정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통합군산배드민턴연합회는 올해 말까지 2000만 원을 모금해 군산지역 초중고 선수들을 지원하며 격려할 계획이다.
김동희 회장은 “군산의 초중고 배드민턴 선수들이 보다 좋은 여건에서 더 훌륭한 기량을 연마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각종 대회에서 군산의 명예를 빛내는 어린 선수들이 더 큰 꿈에 도전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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