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이 주최하고 군산시통합배구협회(회장 김영상)가 주관한 제5회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배 여교원 및 어머니배구대회가 15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여교원 및 어머니를 대상으로 배구를 통해 건강증진 및 화합을 도모하고자 열린 이번 대회는 관내 10개 초∙중학교, 140여 명이 출전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 우승은 우승한 기량을 선보인 군산용문초등학교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군산중학교, 공동 3위는 군산진포초등학교와 군산흥남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팀 우승을 이끈 군산용문초 고덕희 어머니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원태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서로의 친목을 도모하고 교육청, 학교, 선생님과 학부모 간 원활한 소통으로 군산교육이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그간의 노고를 잊고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여교원 및 어머니의 건강이 바로 아이들의 건강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 참가한 여교원 및 어머니 선수들은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즐거운 시간이었고, 정정당당한 경쟁을 벌이면서도 서로 간 교육정보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