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초, 구암월드컵축구대회 우승
결승서 남초 3대0 승리
군산초등학교(교장 노성진)가 지난 12일 구암초등학교에서 열린 교육복지운영학교 ‘제3회 구암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군산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9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왕좌를 가렸다.
이번 대회 군산초는 1회전서 신흥초를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뒤 2회전서 월명초를 2대0, 3차전서 동초를 3대2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남초를 상대로 3대0 승리를 거두면서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군산초는 전교생 130여 명에 불과한 상황에서 3학년부터 여학생 1명을 포함해 선수를 선발,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군산초는 올해 학교스포츠클럽 대항 축구경기에서도 군산시내 초등부 3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노성진 교장은 “선수들 모두가 자신의 실력과 기량을 십분 발휘하며 하나로 뭉쳐 학교의 명예를 빛내는 값진 선물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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