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소장 문형천)가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강한 생활의 이해와 체험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예산을 확보하고 건강사업 확대에 나섰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지난 1월 단행된 조직 개편시 건강증진담당을 신설하고 영양사 2명, 운동처방사 1명, 금연상담사 3명 등 전문 인력을 확보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업무 추진을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2007 Health Plan을 수립, 금연, 운동, 영양, 절주 등 4대 건강생활 실천분야에 6억여원의 예산을 투자해 생애 주기별로 관리해 주는 체계를 마련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흡연 예방 교육, 성인 흡연자를 위한 금연 클리닉 운영,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절주 홍보 강화 등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10) 목표 달성을 위해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노인 등 요구 대상자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 할 수 있는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