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 건강검진센터가 새로운 개념의 검진프로그램을 제공해 직장인들과 지역민들의 암의 조기발견과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2012년과 2013년도에 동군산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서군산농협 조합원 200여명의 암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전립선암의 발견과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용종제거가 60여건에 이르고 있다.
또한 2013년도 진행중인 현재 위암, 갑상선암, 자궁경부암의 진단과 대장용종제거가 51건으로 각종 암의 조기발견률을 꾸준히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희철 서군산농협조합장은 “농민조합원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종합건강검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여 조합원들이 영농에 전념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동군산병원 검진센터에서는 세분화된 모든 검사를 검진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검사결과 또한 대부분이 당일 확인이 가능하여 덕분에 유소견 질환자들에게는 신속한 진료연계와 함께 빠른 시간안에 가장 적합한 치료와 수술방법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본적인 검사시스템 이외에도 대학병원급 시설에서만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PET-CT와 MRI, 3D-MDCT등의 촬영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치과, 비뇨기과, 부인과검진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위∙대장 내시경을 위해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소화기내시경센터가 청결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확장 운영되고 있다.
또한 2014년도에는 검사부터 결과까지 당일에 확인이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종합검진센터를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7600㎡ 규모로 증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