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소장 문형천)는 건강한 아기의 출산과 산모의 건강을 도모하고자 제1기 출산 육아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 모자보건사업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육아교실은 임산부의 신체, 정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임신, 분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엄마의 건강! 태교의 첫 걸음’이란 주제로 열리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임신 16주 이상(28~29주 임부가 적정) 임신부이며 선착순 20명을 전화 및 방문 접수를 받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수료자 전원에겐 기념품이 제공되고 이 외에도 모성검사, 기본건강체크, 철분제 지급, 임신성당뇨검사 등 임산부의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육아교실은 4월과 5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시간씩 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1주차에는 기체조 원리, 효과, 주의점, 호흡법, 2주차 임심영양교육, 태교, 태아마사지, 3주차 분만호흡법, 힘주기, 분만대처법(출산과 산통의 의미), 4주차 분만대처법(산통감소, 출산 촉진방법, 순산방법), 5주차 임산부 구강관리, 모유수유 성공법, 6주차 모유수유(젖몸살 유두 헐 때 등), 7주차 산후조리, 8주차 산후 기체조 등을 교육한다.
특히 산후 기체조는 출산 후 부종제거와 체중관리 등 산후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발휘해 임신부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군산시보건소는 오는 6월과 7월 2기와 9와 10월에는 3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건강관리과(460-3239)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