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산악연맹(회장 김성수)은 지난 7일 군산 선유도 일원에서 도내 14개 시∙군 연맹 임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산악연맹 임원 워크숍 및 화합의 장’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산악 지도자가 갖춰야 할 안전산행과 리더십, 전북연맹 화합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채정룡 군산대 총장이 ‘천년비전의 도시 새만금과 선유도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어 김성수 회장의 ‘전북연맹과 14개 시∙군연맹 발전방안’, 김정길 부회장의 ‘2013 주요사업보고 및 사업발굴’, 차경석 부회장의 ‘카페 운영’, 김덕중 교육기술이사의 ‘등산안전과 리더십’. 손병조 환경보전 이사의 ‘산악환경과 자연보호’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이정판 전북연맹 전무이사의 안내로 선유도 선유봉과 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김성수 전북산악연맹 회장은 “이제 등산은 산악 동호인들만 즐기는 관행에서 벗어나 대중과 함께 ‘산’을 통해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산악문화가 조성돼야 한다”며 “전북산악연맹 발전과 화합을 위해 하반기에도 임원 워크숍과 대중과 산악인이 함께 동행하는 도민등산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