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체육회는 26일 대회의실에서 문동신 시장과 최남선 군산교육장, 최정태 도의원, 박충기 상임부회장, 부회장, 이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는 성원보고에 이어 신임 이사 위촉장 수여, 기타 체육발전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오갔다.
이 자리에서 문승현 부회장은 “각종 대회개최시 임원 및 협회 관계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 자라나는 체육꿈나무들에게 힘을 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고병석 이사는 “군산체육이 밝은 미래를 나아가기 위해서는 학교체육 발전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며, “일선 학교에서는 선수 양성과 예산 등의 문제로 운동부 운영을 기피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충기 상임부회장은 “군산시민체육회가 시민들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체육단체가 되기 위해서는 집행부뿐만 아니라 모두가 제 역할에서 최선을 다해줘야 가능하다”라며, “무엇보다 서로간 소통과 참여를 통해 군산체육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기반마련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문동신 시장은 “어린 학생들의 경기에 빠짐없이 보다 더 열심히 응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공감하고, 학교 체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금전적 지원의 중요성을 감안해 시가 기금을 늘려 해결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위촉장을 받은 군산시민체육회 이사진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 ▲최남선 군산교육장(당연직) ▲최정태 전북도의회 의원(당연직) ▲이진문 새만금종합레져 대표
◇이사 ▲강윤필 새만금물류 대표 ▲고계곤 군산원예농협 전무 ▲고홍식 군장산업 대표 ▲김철한 (유)대신레미콘 대표 ▲김종헌 (유)해양전자장비 이사 ▲문승태 군산경찰서 외사계장 ▲박문석 중앙폐차장 대표 ▲유희권 한농산업 대표이사 ▲이병섭 군산테니스협회 부회장 ▲임도순 영동산업개발 대표 ▲최상인 (유)여송건설 대표 ▲최창열 그린건설 전무이사 ▲홍용승 은파장례문화원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