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휴식공간, 수송공원 파크골프장 개장

3세대 레저스포츠, 30일 개장식

한정근 기자 / 2013-05-29 10:08:20

군산시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수송공원 내 13,086㎡(약 4,000평)에 경기용 6홀, 연습용 1홀 등 총 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수송 파크골프장은 2003년도에 LH공사가 수송2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부지 조성을 마쳤으나, 인력부족 및 시설미비 등으로 그동안 유명무실한 상태로 방치돼왔다.

이에 시는 군산컨트리클럽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잔디 보식을 비롯한 잡초 및 쓰레기 수거, 물품 보관소 설치 등 시설관리를 통해 새 단장을 마치고 개장하게 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파크골프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동신 시장은 “파크골프는 공원과 골프의 요소를 합쳐 작은 부지에서도 어린이부터 노인, 장애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로써 우리 군산시민들에게 건강한 여가생활 향유를 통한 활력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수송 파크골프장은 군산시민체육회가 운영을 하며, 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어른, 아동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해 매주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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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원 2013-05-30 12:04:15

수송공원 잡초제거와 청소 좀 잘 부탁합니다 관리가 잘 안되고 있어 갈때마다 아쉬운 생각이 드는군요

시민 2013-05-29 13:07:14

버스타고 지나가다 얼핏 봤을 땐 시민들 산책하고 아이들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게 잘 조성해놨다 싶었는데 골프장이었군요. 그나저나 주변이 주거지역에 하천 거기에 건강 관리하는 보건소까지 있는데 골프장 잔디 관리는 약 뿌려서 하는 건지 돈이 들더라도 일일히 사람을 쓰는건지 궁금하네요. 또한 공원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앞으로 군산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공단에서 나오는 매연 문제가 심각해질텐데 축구장이나 테니스장 등의 운동시설 위주의 공원 보다는 나무와 잔디 위주로 집주변에서 맑은 공기 마시며 산책이나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형식의 공원이 많이 세워졌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