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조정, 전국 최강 실력 ‘과시’

대통령기∙탄금호배 우수 성적 거둬

한정근 기자 / 2013-05-13 09:33:35

군산시청 조정팀이 제2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와 제2회 충주탄금호배 조정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린 제2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에서 군산시청 조정팀은 무타페어, 쿼더러플 종목에서 2위를 기록했다.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D-100일 기념으로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64개 팀 450명의 선수가 2000m 코스 34개 종목에 출전해서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군산시청은 무타페어 부문에서 김영래, 피선미 선수가 2위, 쿼더러플 부문에서 김영래, 임은주, 이선희, 피선미 선수가 송파구청과 접전 끝에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싱글스컬 부문에서는 이선희와 이오주가 각각 3위와 4위, 임은주, 김민지가 더블스컬 부문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이어 11일~12일 이틀간 열린 제2회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는 커더러플 부문에서 김영래, 임은주, 이선희, 피선미 선수 1위, 무타페어 부문에서 김영래, 피선미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또 더블스컬 부문 최선아, 이오주 선수 1위, 임은주, 김민지 선수 3위, 싱글스컬 부문에서 이오주, 이선희 선수가 각각 2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 최강 실력을 과시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