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체육회는 7일 군산시청 민방위 상황실에서 2013 전북도민체육대회 군산시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문동신 시장과 강태창 시의장, 최남선 군산교육장, 이성일 도의원, 김성수 전북산악연맹 회장, 박충기 시민체육회 상임부회장,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도민체전 군산시선수단 김동순 총단장(군산시민체육회 전무이사)은 페어플레이 등 선전과 필승을 다짐하는 선서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동신 시장은 “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마음의 정리가 이뤄져야 한다”며, “아울러 새만금을 두고 3개 시군이 논쟁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김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을 뛰는 여러분들의 사명감이 여느때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강태창 시의장은 “여기 계신 한분한분 모두가 군산의 명예고 상징”이라며, “아무쪼록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남석 교육장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은 한순간에 결정된다”며, “그 흘린 땀방울이 빛나기 위해선 매 순간 목숨을 걸만큼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도민체전 군산시선수단은 2년 연속 종합우승을 향해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 군산시선수단은 총 33개 종목에 걸쳐 임원 99명, 선수 616명 등 총 715명의 선수단이 출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