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정형외과∙재활의학과∙일반외과 확장

오후 9시까지 전문의 연장진료

한정근 기자 / 2013-04-18 14:24:28

군산차병원(병원장 차영옥)이 18일부터 정형외과∙재활의학과∙일반외과를 확장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군산차병원은 1999년부터 전라북도 군산지역에서는 최초로 척추관절전문 차종합의원을 설립했다.

시설 및 장비로 세분화된 차병원은 3개의 정형외과와 신설된 재활의학과·일반외과의 확충으로 새롭게 확장했다.

세부 진료구역을 분리해 척추, 무릎, 어깨 등 세부전문의를 두고 진료하며 신설된 재활의학과(문창진 원장∙前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외래교수)는 수술 후 재활치료뿐만 아니라 급∙만성 통증, 치매, 뇌손상 등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일반외과(김윤성 원장∙前 군산항도외과 원장)는 하지정맥류를 비롯해 학문질환(치질, 치루), 맹장∙탈장수술, 위∙대장내시경 등을 갖추며 한층 전문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산차병원 응급실은 오후 9시까지 진료과 전문의가 365일 상주한다. 또한 100여평의 건강검진센터, 출장검진센터 및 영상의학과, 마취과 등 ‘One-Stop시스템’ 도입해 협력진료를 제공한다.

차영옥 병원장은 “이번에 새롭게 개소한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외과는 군산시민의 건강을 위해 세부적으로 구축했다”며 “군산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차병원이 건강과 행복을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