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군산시장기 클럽 및 직장 축구대회가 오는 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군산시민체육회가 주최하고 군산시통합축구협회(회장 박용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클럽부 28개 팀과 직장부 17개 팀 등 모두 45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6일과 7일, 14일 3일간 월명종합경기장을 비롯한 5개 보조경기장에서 운영되며,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왕좌를 가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보다 참가팀이 5개팀이 늘어나는 매년 출전팀 규모가 확대되면서 명실상부 지역 최대 축구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용희 군산시 통합 축구협회장은 “군산시 축구인들이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시장기 축구대회를 통해 화합하고 단합하는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라며 “축구를 통한 신체 단련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한 목소리를 내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각 조별 참가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
◇클럽부
▲A조 동조, 어텍, 조우, 팔마
▲B조 새천년, 군조, 미라클, 해병대
▲C조 새만금, 소룡, 한빛, 여명
▲D조 한백, 배달매, 정축, 앙상불
▲E조 진포, 천지, 월명, 조양
▲F조 현우, 용문, 천리마, 하나로
▲G조 서해스타즈, 외인구단, 선FC, 금가람
◇직장부
▲A조 현대해상, 공군, 울프팩, 진우정공
▲B조 경찰서(무궁화), 페이퍼코리아, 테크팩솔루션, 한국GM
▲C조 OCI(B), 시청(한울). 타타대우상용차, 금호환경
▲D조 두산인프라코어, 시청(아폴), 군산소방서, OCI(A), 현대중공업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