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2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서 전라북도 종합병원에서는 최고점인 85.4점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중 중위 40%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북대학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중 하위20%, 원광대학교부속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중 중위 40%, 남원의료원과 전주예수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중 하위20%에 속한다.

군산의료원은 지난해에는 71.8점으로 구조영역에서 5.8점, 과정영역에서 6.8점, 공공영역에서 1점이 상승하여 13.6점이 상승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응급 및 심혈관센터 확충사업이 진행 중 이어서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응급의료서비스 질 평가에 해당하는 급성심근경색환자에서 재관류요법의 적절성 등이 점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진 원장은 "올해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응급 및 심혈관센터 확충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응급의료서비스 질 평가부분에 해당하는 급성심근경색 환자에 대한 재관류요법의 적절성 및 심혈관질환 후송환자를 줄여 중증응급질환자의 입원률 등 점수가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여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