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출신 김성수 전라북도 산악연맹회장 취임식이 오는 9일 오후 6시 전주 웨딩캐슬 5층 컨벤션 홀에서 거행된다.

 전주 MBC 김차동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이정판 전무이사의 산악인 선서에 이어 고광진 정읍시연맹 회장으로부터 회장 취임패가 수여된다.

 이어 14개 시군연맹 우수산악단체 및 우수산악인 시상, KBS 전주총국, 채정룡 군산대총장, 김영구 전 전북연맹 회장 감사패 수여, 취임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14개 시군연맹 소개 및 회장 뱃지 전달 만찬을 통해 도내 산악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성수 전북 산악연맹 회장은 “올 한해 전북 산악연맹은 고미영배 전국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비롯 장애인과 함께하는 즐거운 산행, 도지사배 도민 등산대회 등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전북 산악연맹은 산을 모토로 진취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모범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