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을 통한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체력 증진을 위한 제1회 군산시 새만금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17일 월명체육관서 개막한다.

 국민생활체육 군산시 배드민턴 연합회(회장 황준필)가 주최, 주관하고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박승한)가 후원, 트라이온 스포츠 코리아에서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전북도내 700여명의 선수와 100여명의 임원, 1,200여명의 가족, 응원단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30, 40, 50대 남복, 여복(A, B, C, D급), 혼복(A, B, C급)등 모두 42개 부문에 걸쳐 순수한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대회이다. 

 또한 이번 대회는 새만금사업을 견인할 군산을 포함한 부안과 김제, 고창 등 전북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석함으로써 전북 최대 역점사업으로 환황해권 시대 국가의 경쟁력을 최대한 향상시킬수 있는 새만금 사업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을 전북도민에게 생활체육으로 널리 확산 보급함에 기여함은 물론 2천여명의 선수단이 군산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지않은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18일 오전 10시 월명실내체육관서 박승한 군산시 생활체육협의회장과 황준필 국민생활체육 군산시배드민턴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