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찬 제16대 군산시태권도협회장이 소통과 화합을 통한 최고의 모범단체로 도약할 것을 강조했다.
“4년 임기동안 군산시태권도협회를 소통과 화합을 통한 최고의 모범단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종찬 제16대 군산시태권도협회장(56)이 26일 궁전웨딩홀 별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 행사에는 이병하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문동신 시장, 강태창 시의장, 김관영 국회의원, 김혁종 군산시태권도협회 고문, 박충기 군산시민체육회 상임부회장, 임원, 태권도 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군산시태권도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신임 임 회장은 이날 과거 명성에 비해 침체일로를 겪고 있는 군산 태권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비전을 제시했다.
임종찬 회장은 “먼저 군산시태권도협회의 발전을 위해 회원간 가족같은 분위기를 통해 모범적인 단체로 이끌어 가겠다”며, “아울러 침체된 체육관과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통해 다시금 군산 태권도의 붐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말 보다는 행동이 먼저 앞서며 인간미 넘치는 단체로 평가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임종찬 회장은 경기인 출신으로 현재 유)고성기업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고, 특유의 친화력으로 선후배간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부인 조춘희 여사(55) 사이에 이지(28)∙은지(27) 양 2녀를 두고 있다.
임종찬 회장(왼쪽)이 전임 문용식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15대 문용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군산 태권도인의 하나된 결속을 통해 보다 나은 협회, 미래가 있는 협회로 나아갈 것을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문동신 시장은 “태권도는 국가 무술, 국민체육으로서 지대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앞으로도 기술을 발전시키고 모두가 단합하고 화목한 협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국회의원은 “여기 계신 모두가 태권도 보급에 다같이 힘을 모아 군산시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태창 의장은 “태권도하면 정정당당한 기상과 정신이 먼저 떠오른다”며, “이같은 바른 운동이 사회에 자리잡고 바로 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임종찬 회장인 전 문용식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제16대 신임 임원단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한편 제16대 군산시태권도협회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문
▲김혁종 박영민 채판석 조부연 남중태 김창경 오영복 임영휘 강춘문 문승우 곽춘식 석영환 채덕수 이점수 강태창(무순)
◇명예회장 ▲문용식
◇회장 ▲임종찬
◇상임자문위원
▲최영호 고일곤 김도헌 강대옥 이종율 고정기 이덕주 김기중 진교원 한상만 이경일 김운영 김영중 장순기 손도철 이기섭 엄경섭 한경봉 유선우 배인수 윤병호 김윤호 최동진 백근수 (무순)
◇실무자문위원 ▲강용선 이성열 윤민선 하복래 고성만 (무순)
◇연구계발위원 ▲손승건(군장대 생활스포츠) 장석우(동고) 조중석(군산고) 채철(중앙중) 박송배(동원중) 김문호(동초)
◇부회장 ▲황수철 이기완 우찬각 이두승 이기송 채이석 차영옥 박병남(무순)
◇전무 ▲장병훈
◇총무 ▲이용찬
◇기술심의의장 ▲전충일
◇경기위원장 ▲박홍철
◇심판위원장 ▲권세혁
◇상벌위원장 ▲유인종
◇의전위원장 ▲박동주
◇기록위원장 ▲이청호
◇선수관리위원장 ▲김도영
◇홍보위원장 ▲강원석
◇시설위원장 ▲두상진
◇교육위원장 ▲김성훈
◇시상위원장 ▲황덕순
◇섭외위원장 ▲이요한
◇운영위원장 ▲장인수
◇기획위원장 ▲신용우
◇감사 ▲김웅 허태웅
◇이 사
▲임무성 김용석 고영욱 김동구 양병선 정인수 김도완 김용선 임준성 김성기 최승호 박귀석 설동선 김상호 홍희택 원용환 박윤환 백대준 임태순 배성일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