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 김성수 전라북도산악연맹 회장 당선

임기 4년, 전북 산악발전 최선 노력

한정근 기자 / 2012-12-10 10:05:15

“전북 산악발전이라는 사명감을 안고 4년 임기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다부진 취임 일성을 밝히는 김성수 신임 전라북도산악연맹 회장(56).

신임 김 회장은 지난 8일 전라북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3년도 전라북도 산악연맹 정기총회 신임 회장 선출 선거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수 회장은 “지난 8년간 전북산악연맹을 대과없이 이끌어 온 엄호섭 회장님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 전북 산악연맹은 산을 모토로 진취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모범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간 화합과 친목을 바탕으로 산을 통한 진정한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7년부터 군산시산악연맹 회장으로 활동해 온 김 회장은 산악인은 물론 일반인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산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2009년 히말라야 희망원정대를 비롯 2011년 ‘다문화 가정 청소년과 함께하는 오지 탐험대’, 2008년 제28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유치, 장애인 합동산행 등의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2010년 대한산악연맹 우수산악인 및 우수가맹단체로 선정되는 등 군산시산악연맹을 전국 대표 산악단체 반열에 올려놓는 공로를 세웠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