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초, 군산교육장배 어머니배구대회 우승
초∙중학교 11개교 130명 출전, 고숙경 어머니 MVP
우승을 차지한 용문초 배구부.
용문초등학교가 9일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배 어머니 배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최전심)이 주최하고 군산시통합배구협회(회장 김영상)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8개 초등학교와 3개 중학교 등 모두 11개교 13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어머니 선수들은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정정당당한 경쟁을 벌이면서도 서로 간에 즐겁게 교육정보를 나누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용문초는 결승에서 신풍초를 만나 팽팽한 대결을 펼친 결과 우승의 기쁨을 누렸으며, 공수에 걸쳐 맹활약을 펼친 고숙경 어머니(용문초)는 MVP에 등극했다.
최전심 교육장은 “서로의 친목을 도모하고 교육청, 학교, 학부모 간 원활한 소통으로 군산교육이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 명단은 다음과 같다.
▲우승 용문초
▲준우승 신풍초
▲공동 3위 군산중, 흥남초
▲최우수선수상 고숙경 어머니(용문초)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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