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고교축구의 판도를 점칠 우수고교초청 축구대회가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축구장에서 열리며 홈팀 군산제일고를 포함한 12개 전국 명문팀 4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동계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키운 군산 제일고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3위 성적을 낸 대전 유성생명과학고 등 전국 명문팀이 조별리그방식으로 본선진출을 가려 그 열기는 더욱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 조별 참가팀은 군산제일, 능곡, 강경, 재현, 숭실, 정명, 기장, 중경, 대신, 유성, 남강, 청담이며, 3개조가 예선전을 펼친 후 각 조 1위가 본선에 진출한다.
한편 지난 제2회 전국우수고교 초청 야구대회에서는 군산상고가 대망의 우승컵을 차지했고 농구대회에서는 군산고가 3위를 기록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