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과 28일 군산시통합배구협회(회장 김영상)와 군산시민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5회 군산∙새만금배 전국남녀배구대회’가 월명체육관과 인근 초∙중학교 등 6곳에서 자웅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남자부 50개 팀, 여자부 30개 팀 등 모두 80개 팀 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9인제 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는 남자 클럽 2·3부, 여자 클럽 3부로 나눠 예선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이번 대회 입상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부상으로 지급됐으며, 푸짐한 경품 추첨을 통해 행운을 전달했다.
김영상 군산시통합배구협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5번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준 군산시와 군산시민체육회, 배구협회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대회를 통해 새만금의 도시 군산을 알리고 체육도시 군산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