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수영장 여름철 피서객 안전사고 만전
인명구조∙심폐소생술 교육
군산시 월명실내수영장이 여름철 피서객 안전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3일부터 26일까지 월 4회, 월명 수영장 이용 회원 중 희망자에 한하여 매주 1개 반 40명 정도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군산소방서 대응구조과에 근무하는 이희숙 강사를 초청, 물놀이를 하던 중 익사자 발생할 경우 인명구조 요령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수영장 이용회원의 안전의식을 함양해 수중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생명소생의 찰나인 4분 이내 응급조치의 중요성을 회원들에게 인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 체육시설관리과는 월명 주경기장, 월명 야구장, 월명 실내수영장, 대야 국민체육센터 등에서 운동경기 중 심정지 환자가 발생 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제세동기’를 비치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응급처치 노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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