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날 경기는 김도현 부장판사의 시구로 시작, 문동신 시장의 폐회사로 마무리 됐다.

경기결과는 군산시청팀의 승리로 끝났지만 참가선수들은 그동안 퇴근 후 하구둑 야구경기장에 모여 연습하는 등 군산의 야구사랑과 열정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 기관 선수들은 경기 후 뒤풀이를 갖고 우의를 다졌으며, 향후 뜨거운 야구 열정으로 전북의 제 10구단 유치를 위해 의지를 모으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