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초등학교 축구부가 축구리그에서 선두권을 유지하는 가운데 제일고와 문화초는 중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구암초는 지난 2일 전주조촌초구장에서 열린 전국초등리그 전북권 8라운드 경기에서 이리 동산초를 상대로 전후반 손건혁-김빈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2대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구암초는 이번 리그 4승4무(승점 16점)로 2위를 기록중이다.

 이와 함께 제일고는 2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전국고등축구리그 호남권 9라운드 경기에서 전남순천고에 0-1로 석패했다.

 이날 제일고는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전반 1분만에 벼락같은 선취골을 내주면서 결국 1대0으로 석패했으며, 리그에서는 4승1무4패로 4위에 올라있다.

 문화초도 같은날 전주조촌초구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유소년클럽U-12와의 9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9분에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1대0으로 패배, 3승3무3패로 6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