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린 이날 전야제 행사는 14개 시·군 선수단과 김완주 도지사와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참가지역 단체장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입장식은 전주시를 선두로 진안군 고창군 남원시 익산시 장수군 부안군 정읍시 임실군 무주군 김제시 완주군 순창군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한 전라북도 생활체육회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문동신 시장의 환영사와 김완주 도지사의 대회사, 김용화 도의회 의장의 격려사,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졌다.

성화는 군산기네스에 기록된 울트라 마라톤 완주자 조병주, 군산에서 가장 오래된 모자점 신흥모자점 송재희 대표, 최다 자원봉사 기록자인 반영곤씨가 들고 대회장에 입장 했다.

관심을 모았던 성화 봉송 최종 주자는  군산 야구 상징인 김성환씨가 맡았다.

김성환씨는 3만여명의 관중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받으며 성화점화를 했다.

성화점화와 함께 수천발의 불꽃놀이가 시작돼 선수와 관중들은 환상의 세계로 빠져 들었다.

한편 2012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19일부터 20일까지 군산 일원에서  학생부, 청년부, 일반부 31개 종목의 경기를 치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