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5월 18일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20일까지 군산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펼쳐라! 전북의 꿈, 드림허브 군산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 청년부, 일반부 총 31개 종목에 25,000여 명이 참여해 3일간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18일(금)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은 다채로운 볼거리로 약 4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행사에서는 대학연합 응원단 퍼레이드, 가수 씨스타 축하공연, 아크로바틱 공연, 무용단과 무술팀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공식행사에서는 14개 시군의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및 성화 점화, 선수․심판대표 선서, 전북의 노래 합창 등으로 진행된다.

식후행사와 축하행사로는 화려한 레이저와 불꽃놀이 등으로 구성된 멀티미디어 칼라쇼와 KBS 김태은의 가요뱅크 라디오 공개방송과 연계해 나인뮤지스, 틴탑, 송대관, 노사연, 조항조, 린, 서울패밀리의 공연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전북 체육인의 대축전이 될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이미 최종 점검을 마쳤으며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