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박승한)는 지난 17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2007년도 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사업결산보고와 2007년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생체협은 올 한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5일 근무에 맞는 시민무료교실 운영 다양화와 생활체육 동호인 활성화 여건을 보장해 나가기로 했다.

 2007년도 주요 추진 업무로는 모집을 통해 선발된 현장지도자들의 교육능력 향상을 위해 다음달 6일 생활체육 무료교실 광장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2월10일부터 28일까지 18일간 매년 참가자가 증가하고 있는 생활체육 무료교실 참여시민을 모집하며 올해의 경우 생활체조교실 외 38개 종목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생활체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탁구와 배드민턴 등 전국대회를 상반기 중 개최할 예정이며 크고 작은 대회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박승한 생활체육협의회장은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참여 욕구가 날로 증가하는 만큼 저변확대와 종목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