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LS, 전국유소년축구페스티벌 제패
전용도 최우수선수상, 박영국 감독 우수감독상
군산LS축구단(감독 박영국)이 경상북도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 2012 동계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페스티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군산LS는 U-12부(8:8 경기) 부문에 출전해 준결승전에서 울산카이사를 2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직행했다.
결승에서 만난 상대는 준결승에서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드림FC를 4대0으로 완파하고 올라온 청주SKK.
양 팀은 결승전답게 팽팽한 대결을 펼쳤지만 전후반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군산LS가 침착함을 발휘한 끝에 5대4 신승을 거뒀다.
특히 이번 대회 맹활약을 펼친 전용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에 영광을 안았고, 사령탑 박영국 감독은 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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