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알코올상담센터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 앞장
음주폐해 예방∙교육 사업 추진 활발
군산시 알코올 상담센터가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과 알코올 중독자의 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해 음주폐해 예방 및 교육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군산시 알코올 상담센터는 지역아동센터, 늘푸른학교, 관내 중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알코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대학생들에게는 대학 축제 기간에 예방교육과 음주가상체험을 비롯한 이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주민에게도 교육을 통해 음주 폐해와 알코올센터를 알리고 있으며 특히, 마을건강원, 무료급식소, 군산의료원 등 사람들이 빈번하게 출입하는 곳에서 이동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군산경찰서의 음주단속과 병행해 월 2회 건전음주 문화 및 센터를 홍보하고 있으며, 군산보호관찰소의 사회봉사수강명령 대상자 교육을 연중 실시하는 등 관계 기관과 연계한 음주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산업장 근로자에 대한 음주예방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군산시의 음주폐해 교육사업을 통해 알코올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건전한 음주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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