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면 보건지소, 주민 건강∙복지 지킴이 역할
15일 현지서 개소식, 7억3500만원 투자
회현면보건지소가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서비스 요구에 부합하고자 15일 문동신 군산시장 및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에 신축 이전한 회현면 보건지소는 지난해 12월 회현면 대정리 361-1번지에 예산 7억3,5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335.54㎡ 규모로 착공했으며 1층 내과진료실, 치과진료실, 방문보건실, 2층 공중보건의사 숙소를 갖추고 지난 7월 29일 완공됐다.
그동안 회현면 보건지소는 20년이 넘은 노후 건물로 협소한 것은 물론 노인과 장애인의 화장실 이용이 어려운 점 등 그동안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 확보를 위해 보건지소 신축 이전을 결정했다.
문동신 시장은 “보건지소가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담당하는 복합적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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