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포초, 교육장배 어머니배구대회 제패
총 11개교 133명 출전
진포초등학교가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최전심)이 주최하고 군산시배구협회와 군산시배구연합회가 주관한 ‘제3회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배 어머니배구대회’를 제패했다.
군산지역 7개 초등학교 89명과 4개 중학교 44명 등 모두 11개교 133명의 어머니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 4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진포초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나운초가 준우승, 용문초와 서흥중이 각각 공동 3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어머니 선수들은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정정당당한 경쟁을 벌이면서도 서로를 알아가고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최전심 교육장은 “서로의 친목을 도모하고 교육청, 학교, 학부모 간 원활한 소통으로 군산교육이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한다”며 “학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생활을 위해 운동하는 환경과 풍토를 한층 더 조성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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