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국민생활체육 군산시축구연합회 연맹전이 지난 30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30대부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이번 연맹전은 군산지역 생활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 각 부문별 우승팀은 20대부 ‘새만금’, 30대부 ‘진포’, 40대부 ‘외인구단’, 50대부 ‘조우’ 팀이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20대 문덕현(새만금), 30대 이강진(진포), 40대 이배석(외인구단), 50대 백광기(조우) 씨가 선정됐으며 득점상은 20대 강대호(군조), 30대 김석만(넝쿨), 40대 신정민(팔마), 50대 안창수(조우) 씨가 각각 차지했다.

 우수 감독상은 홍재희(새만금), 최재각(진포), 김형태(외인구단), 안정훈(조우) 씨에게 수여됐으며 이태훈, 김성림 씨가 올해의 심판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맹전은 총 29개팀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령별 20대, 30대, 40대, 50대 등 4개부로 나눠 주말 경기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