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가 비만인을 대상으로 한 ‘S라인 만들기 운동’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 보건소는 10월부터 8주간 방송댄스 또는 벨리댄스 프로그램을 주 3회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기간 동안 체지방 감량에 성공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S라인 만들기 운동 참여자는 개인의 신체 계수 변화를 알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전∙후 혈압, 체지방, 신장, 체중, 혈당 항목을 무료 측정하여 운동처방은 물론 식이요법 처방도 병행 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자는 30세~50세 남녀 중 체지방률이 25%이상인자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오는 30일까지 군산시 보건소 2층 건강증진실에 직접 방문해 체지방률을 측정한 후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군산시 보건소는 자신의 생활습관 및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보건소 내 건강증진실을 연중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30~65세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총콜레스테롤, 근력, 지구력 등의 측정 결과를 토대로 건강군, 건강위험군, 질환관리군으로 분류해 3~6개월 동안 식생활 개선 및 운동처방 등 개인별 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