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배 음악줄넘기대회 겸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지난 3일 경포초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13개교 200여 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이번 대회 초등부 우승은 나포초에게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신풍초, 3위는 경포초가 차지했다.
중등부 부문에서는 옥구중이 우승에 기쁨을 누렸고, 준우승은 영광중, 3위는 동원중에게 돌아갔다.
고등부는 군산여고가 우승, 영광여고가 준우승으로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최전심 교육장은 “줄넘기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고 전신을 이용하는 유산소 운동으로써 움직임에 비해 운동량이 많아 우리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육성하는데 매우 유익한 종목”이라며, “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정정당당한 경쟁 속에 서로를 이해하면서 깊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