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군산 새만금배 직장∙클럽 통합 축구대회가 오는 6월4일과 5일 양일간 월명종합경기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군산시 축구협회(회장 박용희)가 주최, 주관하고 군산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직장부, 클럽부 총 21개팀이 출전해 열전을 벌인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6강전까지는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결정하며, 8강전부터는 승부차기로 결정하고 결승전 무승부일 경우 전∙후반 10분씩 연장전으로 승부를 확정짓는다.

 시상내역으로는 경기부문 단체상은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개인상은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수비상, 감독상, 우수심판상과 함께 입장식 단체상, 페어플레이 단체상은 물론 참가팀 모두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박용희 군산시 축구협회장은 “금석배의 도시 군산의 축구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그라운드에서 서로간 화합과 우정을 도모하고 이를 모토로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군산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